테슬라(TSLA) 주식 개요
테슬라(Tesla, Inc.)는 2003년에 설립된 미국의 전기 자동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자동차 제조 및 설계를 중심으로 하며,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제조하고 있다. 2010년에 NASDAQ 상장 이래, 전기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테슬라는 기업의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CEO를 맡고 있으며 그의 비전이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전 Paypal을 창업하여 eBay에 판매하며 대박을 냈었던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테슬라(TSLA) 주식 투자지표
테슬라 손익계산서에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익 부분에서 특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 증가와 달리 지출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테슬라는 새로운 제품 출시와 노동력 증축 등의 큰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테슬라 주식의 리스크 중 하나는 경쟁 업체의 등장이다. 전기차 시장 자체가 아직 성장 단계에 있기에 정책적인 변화에 따른 규제 강화 등의 불확실한 요인들도 존재한다. 테슬라의 주력 제품인 모델 3에 대한 생산 문제, 충전인프라 부족의 운영적인 리스크도 고려하여야 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서 테슬라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긴밀한 수직 통합을 실현하고 있으며, 차량 생산부터 배터리 제조, 충전인프라 구축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기 자동차 사업은 수익성, 시장점유율 방면에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그린 에너지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는 매우 높은 수준에 있어서 고평가로 판단되고 있으며 새로운 경쟁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주식 투자시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타 전기차 업체의 경쟁 상황을 고려하여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테슬라(TSLA)의 주요 기술
1. 고성능 배터리
테슬라는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하여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 냈습니다. 배터리 기술 혁신은 주행 거리를 크게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시켜 전기차의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뛰어난 에너지 밀도와 충전 효율성을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경량이며 크기도 작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리튬 이온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합니다. 배터리의 양극은 양이온을 수용하고 방출할 수 있는 양극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극은 리튬 이온을 수용하고 방출할 수 있는 음극질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리튬 이온들은 전기적인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합니다.
-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장점
1. 높은 에너지 밀도: 리튬 이온 배터리는 대부분의 다른 충전식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2. 경량 및 소형: 상대적으로 경량이며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이동성이 용이합니다.
3. 빠른 충전 속도: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경우 몇 시간 내에 완전히 충전될 수 있습니다.
4. 자체 방전이 적음: 리튬 이온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자체 방전이 적어 충전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리튬 이온 배터리의 단점
1. 수명 제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전 용량이 감소하며, 일정한 충전-방전 주기 후에는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과열 문제: 고온 환경에서 사용하거나 과충전할 경우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과열되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안전 문제: 잘못된 사용, 충격, 손상 등으로 인해 리튬 이온 배터리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참고용, 이과를 위한 양극재, 음극재 설명)
> 양극재는 배터리의 성능에서 중요한 ‘용량’과 ‘전압’과 관련된 소재입니다.
양극재의 리튬 비중이 높을수록 배터리 용량이 커지며, 양극의 구조에 따른 전위값이 전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최근에는 고성능 양극재의 수요가 늘면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 다양한 양극재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 이온을 저장 및 방출하며 외부 회로를 통해 전류가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가 충전 상태일 때 리튬 이온은 음극에 존재하는데, 이때 양극과 음극을 도선으로 이어주면 리튬 이온은 전해질을 통해 양극으로 이동하고, 리튬 이온과 분리된 전자는 도선을 따라 이동하며 전기를 발생시킵니다. 음극재는 많은 이온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흑연이 주로 사용됩니다.
2. 자율 주행 기술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술은 "테슬라 오토파일럿"이라고 불리며, 연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
오토파일럿은 주행 중에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센서,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차량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센서들은 차량 주변의 객체, 차선, 신호등, 교통 표지판 등을 감지하고 분석하여 차량의 주행을 제어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을 활용하여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알고리즘을 개선하며, 이를 통해 자율 주행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용)
1. 오토파일럿 (Autopilot)
2019년 3월 이후부터는 테슬라 자동차에는 다음의 ADAS 기능이 추가비용 없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 교통 인식 크루즈 컨트롤(Traffic Aware Cruise Control): 지정된 최고 속도로 운행하며 앞차와 간격이 가까워지면 속도를 줄이거나 정차. 앞차와 간격이 늘어나면 다시 최고 속도까지 가속
- 오토스티어(Autosteer): 현재의 차로를 계속 유지하면서 운행
- 인접 차로 자동차 관찰 기능 출시(2019.40.2)
2. 향상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
- 자동 차로 변경(Auto Lane Change): 센서 혹은 측면 카메라로 옆 차로의 공간을 확인하여 차로 변경
-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 고속도로(Navigation on Autopilot on the highway):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나들목, 진출로까지 자율주행
-오토파크(Autopark): 평행주차, 직렬주차
- 차량 호출(Summon; 서몬): 주자창에서 무인 단거리 직진 전진, 후진
- 스마트 호출(Smart Summon; 스마트 서몬, 스마트 차량 호출): 옥외 주차장에서 차주의 스마트폰 위치까지 무인 자율 저속 이동
3. 풀 셀프-드라이빙 구현 기능(Full Self Driving Capability)
-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인식(Traffic Light and Stop Sign Recognition): 신호등, 정지선, 일단 멈춤 표지판, 좌회전/우회전/철도건널목/마름모/자전거 전용 도로 표면 표지 인식/시각화, 교통 장애물(대형 쓰레기통, 공사콘, 공사드럼통) 인식/시각화, 장애인 주차 표식 인식/시각화
-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제어(Traffic Light and Stop Sign Control)
1단계: 모든 교차로, 일시정지 표지판, 횡단보도에서 정차를 시도하고 운전자가 가속을 하면 진행
2단계: 선행 차량이 있는 녹색 신호에서 운전자의 입력 없이 자동으로 교차로 통과
3단계: 선행 차량 없이 녹색 신호에서 자동으로 교차로 통과
-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 시내 주행(Navigation on Autopilot in city streets): 교차로 신호 우회전, 신호 좌회전, 적신호시 우회전, 비보호 좌회전, 회전교차로, 자율 차로 변경 등
3.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중심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으로 충전 인프라 시장 확대가 점쳐지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 기술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론상 20분이면 전기차 1대를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기가 등장했는가 하면, 무선으로도 충전이 가능한 기술도 등장했다.
이론상 배터리용량 77.4㎾h의 아이오닉 5를 20분 내로 80% 이상 충전할 수 있다. 5분 충전으로도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테슬라는 250㎾의 출력을 내는 급속 충전기 ‘수퍼차저’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 충전기는 고성능 센서를 탑재해 차량의 배터리 온도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통신시스템과 소통하면서 별도의 결제 과정도 생략할 수 있다.
자사 차량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던 충전 인프라를 공공에 개방키로 하면서 새로운 기술의 상용화도 예고됐다. 충전을 위해 주차된 차량을 수퍼차저가 센서 등으로 스스로 인식한 후, 차종에 맞게 충전포트를 제공하는 것. 테슬라 차량이라면 기존 포트를 제공하고, 현대차 등 타 브랜드 차량이라면 그에 맞는 규격의 포트가 제공하게 될 것이다.
4. 차량 제어 시스템
테슬라 자동차에는 각종 기능을 수행하는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차량의 상태, 배터리 잔량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라디오, 네비게이션과 같은 각종 부가기능들도 제어할 수 있다. 캘린더를 동기화 해 목적지 설정시 네비게이션이 인지해 자동으로 길 안내해주는 기능과 주행에서의 핵심 정보도 계기판에 표시하여 준다.
테슬라(TSLA) 전기차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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